고 이윤미 집사님을 천국으로 환송하며

지난 주 우리와 함께 신앙생활 하시던 이윤미 집사님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천국으로 떠나셨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런 일이라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주일예배를 마치고 교육관에서 아이들에게 식사봉사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지셔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뇌출혈이라는 진단을 받고 의학적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주님의 품에 안기셨습니다. 이 집사님은 교회에서 신실하게 봉사하며 특히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했던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냄이 너무나 안타깝고 슬픕니다. 하나님은 왜 이렇게 사랑하는 집사님을 영원한 평안의 품으로 데려가시려 하는 것인지 지금은 알 수가 없습니다. 한 교회의 목사로서 저의 마음은 너무 안타깝고 아픕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분들에게 사람이 할 수 없는 평강과 위로로 함께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냄이 너무 안타깝고 슬프지만, 그 모든 것이 신실하신 하나님의 큰 계획 속에 있음을 믿고 아버지께서 가장 좋은 것으로 그 자녀에게 주실 것을 믿기 때문에 우리는 또 한걸음을 내딛어야 합니다. 다만 사랑하는 사람과의 육신의 헤어짐, 교회 안에서 서로 의지하며 함께 하였던 분을 떠나보냄이 아직 믿어지지 않을 뿐입니다. 이렇게 무거운 마음으로 강단에 서 본적은 없었을 것입니다. 일들이 손에 잡히지 않습

권혁부 선교사님을 파송하며

지난 주일예배의 감격속에 한 주를 보냈습니다. 비전의 성도님들과 처음으로 함께 드리는 예배인지라 설레임과 긴장감이 교차되는 주일이었습니다. “목사님,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라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돌아가시는 성도님들의 모습에 참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우리를 그 한량없는 사랑으로 찾아오셨고, 지금도 그 사랑으로 여기까지 오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사랑으로 하나됨을 이루어 나가게 될 것입니다. 비전의 성도님들과 함께할 앞으로의 시간들이 그 사랑으로 더욱 풍성하게 채워지길 소망해 봅니다. 오늘은 권혁부 목사님을 필리핀으로 파송하는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지난 12년동안 담임목회자로 시애틀비전교회를 신실하게 이끌어오신 권 목사님과 사모님을 우리 교회가 파송한 선교사로 임명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권 목사님은 오래 전부터 필리핀 선교의 뜻을 품으셨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이제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선교는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비전입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일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되는 하나님의 꿈이요 교회의 사명입니다. 선교하면 교회가 복을 받게 됩니다. 선교하는 교회는 하나님이 더욱 그 지경을 넓혀 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가 스스로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는 것은 교회의

만나서 반갑습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비전의 성도님들 한분 한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시애틀에도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푸르고 푸른 하늘처럼 저와 여러분의 삶속에 그리스도의 푸르른 생동감으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성도님들의 가정과 일터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오늘은 제가 비전의 성도들님과 함께 맞이하는 첫 주일입니다. 저의 가족을 환영해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사역지로 부임하면서 하나님은 우리의 만남을 통해 어떤 모습의 변화를 일으키실까, 또한 어떤 은혜를 더하여 주실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설레임과 동시에 거룩한 부담감도 마음에 찾아옵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 가운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온전한 뜻이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우리를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하며 비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주역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떄로는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어 오묘하고 신비롭기만 합니다. 제가 여러분을 섬기는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같은 지역에 오래 있었지만, 새롭게 여러분의 목자로서 섬기는 자리에 있게됨은 오로지 주님의 은혜입니다. 그 은혜와 사랑은 제가 목사의 직분을 감당케 되는 원천입니다. 제 마음은 어떻게하면 제게 맡겨주신 한분 한분을 목자의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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