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가정을 심방하며

October 3, 2016

9월 한달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10월 첫째주를 시작하며 성도님들의 가정과 비즈니스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길 축복합니다. 이제 시애틀에도 완연한 가을이 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공기가 코끝에 다가옵니다.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지난 주부터 각 가정을 심방하고 있습니다. 제가 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하고 처음을 갖는 만남의 시간들입니다. 심방은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이번주에는 가장 연로하신 실버초원을 찾아갔습니다. 권사님들과 함께 예배드리며 반갑게 맞아주시는 따스한 정에 감동했습니다. 목사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기도해드리고 축복해 드렸습니다.
 
저는 좋은 만남을 위해 계속 기도해 왔습니다. 우리를 만들어가는 것은 만남입니다. 우리의 만남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통로입니다. 심방을 통해 성도님들의 각 가정의 필요를 돌아보고 사랑으로 함께 하는 만남이 아름답습니다. 한 가정을 돌아보고 또다른 가정을 찾아가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이 분은 어떤 기도제목이 있을까?” 서로를 알아가고 배워가는 시간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우연히 만난 것같지만, 이것을 이끌어가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오묘합니다.
 
심방을 통해 가까이서 서로 친근하게 위로와 격려를 나눌 수 있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은 목사가 방문한다는 것이 부담이 되는 것처럼 느끼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부담이 아니라 축복이라 여기시길 바랍니다. 집안 청소와 음식 준비에 너무 부담을 가지지 마십시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함께 손잡고 기도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며 한 공동체 식구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각 가정을 심방하면서 자녀들을 향한 부모의 기도제목을 듣었습니다. 맡겨주신 양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함께 웃고 함께 우는 목자가 되길 원합니다. 다음 주에도 계속될 심방을 기대합니다. 여러분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 주십시오. 여러분, 싸~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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