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으로의 초대

이제 벽에 걸린 달력이 단 한 장 남았습니다. 상투적인 말일지 모르지만 시간이 참 빠릅니다. 케롤송 몇 번 듣고 그리고 송년모임 몇 번하면 2016년도 한해도 과거의 시간이 됩니다. 연말이 되면서 정말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밀려듭니다. 분주하면서도 차분하게 남은 한 달의 시간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으로 충만한 복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12월 한달동안 “JOY:기쁨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주일말씀을 준비합니다. 무엇보다 성탄의 계절에 이 땅에 성육신되어 찾아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맞이하며 그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쁨을 누리며 사는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하지만 죄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에겐 슬픔과 아픔이 있습니다. 여전이 모순이 존재하고 악이 존재하며 내 삶 속에 고통이 찾아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 안에서 발견하는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과 나를 향한 그분의 사랑의 약속은 신실하게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그 기쁨의 근거입니다. 차디찬 감옥이 바울의 기쁨을 빼앗아 가질 못했습니다. 답답한 현실이 내 속에 심기워둔 믿음의 DNA를 지울 수 없습니다. 나에게 찾아오는 풍랑이 나를 흔들수는 있지만 쓰러뜨릴 수는 없습니다. 환경은 언제나 바뀝니다. 하지만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은 언제나 영원합니다. 우리는 그 사랑으로 이곳에 모였습니다. 좋은 교회에는 그 기쁨의 소식이 외쳐집니다. 그 기쁨 때문에 따뜻함이 묻어나옵니다. 푸근함과 즐거움의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뻐하며 승리의 노래를 부릅니다. 바로 하나님이 예수님을 주셔서 나를 구원해주시고 살아갈 이유가 되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차가운 날씨처럼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분들도 생각납니다. 환경은 우리를 힘들게 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을 더욱 붙잡고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는 시기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기뻐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 기쁨을 잃지 않는 것이 진짜입니다. 정체봉 시인의 글을 읽었습니다.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오니까…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과 같은 만남이다. 힘이 들 때는 땀을 닦아주고, 슬플 때는 눈물을 닦아주니까….” 저는 우리 교회가 손수건 같은 만남의 공동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줌으로서 오히려 어려운 시간들이 훗날 좋은 간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Featured Posts
Posts Are Coming Soon
Stay tuned...
Recent Posts
Archive
Search By Tags
No tags yet.
Follow Us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

1422 112th St. SW, Everett, WA 98204 | E-mail: seattlevisionchurch01@gmail.com | Tel: 425.347.5141

Copyright © 2019 Seattle Vision Church. All Rights Reserved.

  • Grey Facebook Icon
  • Grey YouTube 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