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고의 선물

December 26, 2016


2016년 마지막 주일, 주님의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주일을 보냅니다. 교회를 들어오는 순간부터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 건물 안에만 계시는 것은 아니지만, 교회에 들어오는 순간 따뜻함이 느껴지고, 그 안에서 움직이는 성도님들을 보며, 우리 안에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성탄주일입니다. 백화점 주차장마다 차량들로 북적이고, 오고가는 사람들의 손에는 한아름의 선물 보따리가 들려져 있습니다. 저희 아들과 딸도 거실 한구석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어떤 선물이 놓여 있을까 기대하는 눈치가 가득니다. 여러분은 어떤 선물을 주고 받습니까?
 
2천년 전, 최고의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위해 최고의 선물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비록 그 당시 유행하는 모습이 아니라 볼품없고 허술해 보이는 모습이었지만,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인간의 논리로 보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사랑하기에 가능했습니다. 나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나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때로는 나에게 허락된 그 선물이 당연한 선물이 아니었음에도 너무나 감동없이 감격없이 살고 있지는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을 나에게 선물로 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셨을까? 내 자녀가 부모인 나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떼쓰며 징징거릴 때에는 아버지로서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자녀가 성숙하게 되는 것은 부모의 심정을 조금 더 알아갈 때입니다. 신앙의 성숙은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를 조금씩 깨달아가는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매일 감동하고 감격하고 싶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멋진 선물을 주신 것만으로 충분한데, 그 외에 주시는 것은 덤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 은혜가 족합니다. 내가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나의 구세주요 주인으로 고백하는 믿음이 있다는 것이 최고의 감사입니다.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 선물을 한구석에 밀쳐놓치 말고 오늘 오픈하셔서 누리십시오. 그리고 나누십시오. 여러분 모두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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